파울로 코엘료, 인생의 지혜 얻기 연필같은사람 에피소드에 빠져 빌린 책, 흐르는 강물처럼. 연금술사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다른 책을 돌고 돌아 또 다시 파울로 코엘료를 만났다. 언제나 그의 책을 읽고나면 그의 인생을 따라가고 싶어진다. 산티아고에도 가고 싶고, 그처럼 많은 방황도 함께하고 싶다. 이번 책에서도 많은 것을 얻고 간다. _파울로 코엘료지음, 박경희 옮김. 문학동네 연필 같은 사람 "이 할머니는 네가 커서 이 연필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하지만 늘 보던 거랑 다를 게 하나도 없는데요.!" "그건 어떻게 보느냐에 달린 문제란다. 연필에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어. 첫번째 특징은 말이다, 네가 장차 커서 큰일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 그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