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평 10

[욜로월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지음

[욜로월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지음 유시민, 궁금증을 유발하는 작가였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해선 안되지만, 얼굴에서 드러나는 선한 인상, 인자한 말투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가끔씩 하는 인터뷰에서도 그의 겸손함이 묻어져나와 참 좋은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그와 처음 만나는 책이다. 바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태어났을 때부터 말과 글을 타고났을 줄 알았던 그도 매일 글을 썼다고 하니 역시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나보다. 이 책을 계기로 유시민 작가의 책을 더 탐독해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글쓰기 특강이지만, 그 속에서 틈틈히 등장하는 그의 에피소드는 나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줄거리 한 줄 요약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 두려움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에 ..

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 : 우경임,이경주 지음

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 : 우경임,이경주 지음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어, 열심히 일하면 승진할 수 있을 거야 라는 믿음이 깨졌다. 그럼 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의 저자인 우경임, 이경주 기자 부부는 그 해답으로 "단순한 삶"을 택했다. 성취에 모든 가치를 두지 않으며, 이웃과 자연과 공존하고, 번잡한 일상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간소한 삶, 단순한 삶이라 정의했다. 그들은 삶을 간소화하기 위해 차를 없애고, 소비를 줄이고, 남들은 어떻게 사나와 같이 생각을 복잡하게 만드는 번뇌의 씨앗들을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나역시 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한 줄 요약 삶의 진정한 알맹이는 필요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신중하고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데 달려 있..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 김민태 지음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 김민태 지음 누구나 아는 내용일 수 있지만, 김민태 피디만의 에피소드와 어울어져 괜찮은 책이 되었다. 한 번 해보는 것, 말을 쉽지만 역시나 행동으로는 어렵다. 그 어려운 걸 해내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다. 한 줄 요약 좋은 계획보다 한 번의 행동이 인생을 더 극적으로 이끈다 기억에 남는 내용 PART2 나는 고작 30분 읽었을 뿐이다 : 대수롭지 않은 노력의 힘 p.95 러시아의 대작가 톨스토이는 이런 말을 했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이제는 안다. 그 하루하루가 모여서 내가 되는 것..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 윤선현 지음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 윤선현 지음 정리는 에서 끝을 본 것 같은데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책입니다. 바로 윤선현님이 쓰신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이다. 기억에 남는 내용 4. 시간을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는 일 정리법 p.188 위대한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성공의 왕도는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여러운 것처럼,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어렵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를 잘 알지 못하기 떄문이다. 여기서 제안한 것이 15분 단위로 작성할 수 있는 워크시트다. 자신이 하루동안 무엇을 했는지 기억나..

[욜로월드] 시간을 지배한 사나이 : 그라닌 지음

[욜로월드] 시간을 지배한 사나이 : 그라닌 지음 김민식 피디님의 책에서 만난 아이, 시간을 지배한 사나이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류비세프는 유명한 곤충학자이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쳐 생애에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였다. 그가 그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그의 타고난 천재성 덕분일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자신의 생명인 시간을 철저히 인식하고, 그것을 아끼면서, 삶을 합리적으로 배치한 덕분이었다고 하여야 옳을 것이다.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재능이 없는자도 꾸준히 한다면 재능이 있는자를 뛰어넘을 수 있을거라 믿고 있기에 류비세프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한 줄 요약 시간은 생명이요, 시간은 황금이다. 기억에 남는 내용 + 나의 에피소드 4. ..

[욜로월드] 윤회의 비밀 : 지나, 서미나라 지음

[욜로월드] 윤회의 비밀 : 지나, 서미나라 지음 [욜로월드] 윤회의 비밀 : 지나, 서미나라 지음 어느 책리뷰를 쓰시는 블로거님이 평점 5점 만점에 5점을 주시고 극찬을 마다하시지 않길래 나도 궁금해 빌려본 책입니다. 바로 윤회의 비밀입니다. 무려 1988년도 책이고 책도, 종이도 노르스름하다. 책을 받아든 순간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술술 읽으면 술술 읽힐 거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다. 한 줄 요약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중에서도 '소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 + 나의 에피소드 제5장 비웃음의 카르마 p.87 오만으로 인한 비웃음이나 업신여기는 말은 몸으로 하는 공격행위와 꼭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거기에 부메랑의 카르마가 생기고, 비웃음을 당한 사람이 겪는 육체적 괴로움과 같..

[욜로월드] 아스테리오스 폴립 : 데이비드 마추켈리 지음

[욜로월드] 아스테리오스 폴립 : 데이비드 마추켈리 지음 [욜로월드] 아스테리오스 폴립 : 데이비드 마추켈리 지음 원더걸스 예은님이 자신의 인생책으로 꼽았던 아스테리오스 폴립입니다. 어떻게 하면 인생책으로 꼽힐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궁금해서 저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마주했을 때는 크기와 두께에 압도되어 놀랐다. 책을 펼치고 나서는 귀여운 그림체와 캐릭터에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출간되자마자 주요 만화 상을 휩쓸며 최고의 그래픽 노블로 격찬받은 작품입니다. 기대하며 펼쳐봅니다. 한 줄 요약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중에서도 '소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 + 나의 에피소드 우리 아버지 인생이란 게 원래 스트레스 쌓이는 것 아니니, 그러니깐 죽고 나면 '편히 쉰다'고들 하는 거..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김민식 지음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김민식 지음 김민식 피디님의 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가 베스트 셀러에 올라서 읽어보려 던 중 김민식 피디님이 쓰신 책이라고 해서 바로 구매를 했다. 믿고 보는 김민식 피디님의 책이다. 구체적인 평점과 리뷰는 추천의 말에서 이야기하겠다. 한 줄 요약 삶이 바뀌길 원한다면 삶에 대한 태도부터 바꿔보자가 이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 + 나의 에피소드 1장 p.20 삶이 바뀌는 인생의 전환점은 언제일까요, 언제든 나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먹은 바로 그 순간입니다. p.53 삶은 언제 바뀔까요? 새로운 지식이 생겼을때? 새로운 기술을 익혔을때? 삶이 가장 크게 바뀌는 순간은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뀔 때 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미움받을용기, 작년부터 워낙 유명한 책입니다. 뻔한 내용일거라 생각하고 혹은 나는 이미 미움받을 용기를 지녔다는 자만감에 미뤄왔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도 인기있는 책입니다. 첫 장을 펼치고 읽어내려가는 순간내가 큰 착각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제 스타일인 책입니다. 철학적이고 생각할 수 있고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철학자와 청년이 반박의 반박을 더해 논리성은 물론 인생까지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미움받을용기2도 있던데 곧장 빌려봐야겠습니다. 한 줄 요약 간절하게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 + 나의 에피소드 첫 번째 밤 p.45 문제는 '무엇이 있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느냐' 라..

[욜로월드] 준비된 행운 : 알렉스 로비라,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베스 지음

[욜로월드] 준비된 행운 : 알렉스 로비라,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베스 지음 [욜로월드] 준비된 행운 : 알렉스 로비라,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베스 지음 책에서 추천받아서 보게 된 책이다. 처음엔 자기계발서라고 예상하며 책을 펼치게 되었는데 왠걸 작은 동화 이야기다. 읽으면서 든 생각은 연금술사의 미니미 버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쉽게 읽히고, 말하고자 하는 바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한다. 기억에 남는 내용 p.96 우연만을 믿는 사람은 준비를 하는사람을 비웃는다. 준비를 하는 사람은 우연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동화같은 이야기다. 두 명의 기사가 클로버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 속에서 건진 문구다. 나는 우연만을 믿은 적이 있다. 준비하는 사람을 비웃어본 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