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미 이치로 지음, 인플루엔셜 전작이 '지도'였다면 이 책은 '나침반'이라고 표현했다. 읽어본 바로는 전작이 철학적인 내용이 주된 이야기라면 2권은 현실적인 내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전작이 좋았다. 아니면 이미 미움받을 용기 1권을 읽어서 2권이 더 극적으로 와닿지 않았을 수도 있다. 아무튼 읽고나서의 내생각과 느낌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나는 나'라는 용기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인간이 가진 가장 기본적 욕구를 '소속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고립되고 싶지 않다. 여기에 있어도 좋다고 실감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동체 안에서 특별한 지위를 얻어 '그 외 다수'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인정받는 것에는 끝이 없습니다. 남에게 칭찬받고 인정 받는것, 그로 인해 잠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