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4kg] 다이어트 일기 51일차 : 신난다, 살빠졌다. 오늘 감량 : -1.3kg 총 감량 : -6.8kg 어제 저녁을 안먹어서 그런가, 잠을 많이 잔 것도 아닌것 같은 데 빠졌다. 아침부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물론 이렇게 빠진 날은 너무 잘 먹어서 탈이다. 당장 빠졌다는 마음에 잘 먹게 된다. 1일 1식을 하려고 했는데 저녁에 결국 편의점을 들렸다. 맥앤치즈 샌드위치와 초코우유를 사먹었다. 맛은 있었다. 내일 몸무게는 어떻게 될 지 가늠이 안된다. 아침에 잠깐 수업을 듣고, 집에 왔다. 집에 가는길에 엄마한테 배가 고프다고 하니 이렇게 멋진 점심을 차려주셨다. 오랜만에 집밥을 먹어서 정말 맛있었다. 고등어도, 계란도, 오뎅볶음도 손수 준비하셨을 엄마를 생각하니 더 감사해졌다. 평소에 엄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