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kg] 다이어트 일기 44일차 : 아프니깐 살이 빠졌나? 오늘 감량 : -1.3kg 총 감량 : -6kg 어제 아파서 그런지 살이 확 빠졌다. 좋기도 했지만, 건강이 최고다. 아프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든든히 먹고, 먹고 싶은 음식도 먹었다. 소화가 안 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몸에서도 음식을 받는다. 오랜만에 먹는 피자빵은 맛있었다. 반면 꽈배기는 별로였다. 잘자고 잘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생활하는 게 돈을 많이벌고, 명예를 얻는 것보다 백만 배 더 낫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달았다. 나의 스승님이 불면증이라는 사실을 오늘 알게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선생님은 일도 잘하시고, 똑부러지시고, 뭐든지 잘하셔서 걱정이 없으실 줄 알았는데 불면증이 있다고 하셨다. 약도 드시고 계신데, 솔직히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