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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분위기 좋은 카페 : 데이트로 딱! cafe aA, 에이에이 디자인뮤지엄

이뤘다 2017. 6. 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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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분위기 좋은 카페 : 데이트로 딱! cafe aA 에이에이 디자인뮤지엄

 

 

홍대 상상마당에서 가까운 카페 aA다.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이 카페는 들어가자마자 후회했다. 커플들의 천국이었다. 분위기도 좋고, 넓고 쾌적했다. 그리고 외관에서 볼때보다 자리가 엄청 넓었다. 홍대에 이런 숨겨진 카페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역시 홍대는 파면 팔수록 미지의 세계다. 새로운 카페를 알게 되어 신났다.

 

 

 


그리고 사진촬영은 불가였다. 나는 모르고 찍었는데, 나중에 주문할때 카페 매니저님께서 말씀해주셨다. 그래도 이미 찍은 사진 버릴 수없으니 열심히 포스팅해본다.


 

 

 

디저트들도 고급스럽고, 맛있었다. 카페 aA는 가격대가 좀 비싼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좋았다. 생각만큼 붐비지도 않고, 자리도 많고, 조용했다. 커플들이 알콩달콩 수다를 떨기에 최적의 장소인 듯하다. 나도 남자친구랑 오고 싶었던 곳이다.

 

 

 

 

커플들이 앉기 좋은 자리부터 친구, 또는 혼자서 앉을 만한 자리도 많다. 앉을 자리가 다양하다는 건 확실히 메리트인 것 같다. 우리는 안쪽 자리보다 바깥쪽에 앉고 싶어서 거기로 자리를 잡았다.

 

 

 

 

 

친구가 사준다는 맛있는 커피 고르러 고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했다.

 

 

 

 

아메리카노는 5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는 5500원이다.

 

 

 

 

 

홍대 분위기 좋은 카페이자 데이트로 딱인 CAFE aA의 메뉴판이다. 메뉴를 고를 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따뜻한 차를 마시기로 했다. 유기농 블루베리 루이보스를 주문했다. 6000원이다. 커피는 친구가 나는 디저트를 계산했다.

 

 

 

디저트는 딱 하나남은 청포도 타르트를 골랐다. 왠지 딱 하나남아있으면 사야할 듯 싶다. 옆에 있는 디저트들도 다 맛있어 보였다.

 

 

 

당연히 와이파이도 잘 갖춰져있다. 홍대 좁은 골목에 이렇게 넓은 카페가 있을 줄 정말 몰랐다. 좋은 카페를 알려준 친구에게도 고맙다. 밤에 오면 더 좋을 카페같다. 조명도 분위기가 있다. 약간 공장을 개조한 느낌이 드는 카페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겠지만 말이다.

 

 

 

우리는 이 공간에 앉았다. AA의 영업시간은 오후 12시 부터 밤 12시까지다. 꽤 늦게 열고 늦게닫는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두 영업하며 주차는 불가하다. 주차는 가까운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 카페의 정식명칭은 에이에이 디자인뮤지엄인가 보다. 검색했더니 안나와서 놀랐다. 전화번호는 02-3143-7312이다. 상상마당에서 가깝지만, 혹시 찾기 어렵다면 전화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문한 모든 메뉴들이 나왔다. 플레이팅도 귀엽다.

 

 

 

맛있었지만, 배불러서 남긴 청보도 타르트다. 아쉽다. 다음에는 다 먹고 와야겠다. 이번주에 홍대를 가는데 친구와 한 번 더 방문해봐야겠다. 그떄는 낮의 분위기도 한 번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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