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좋은 바디로션 : 이니스프리 마이 바디 바디로션 (가드니아, 치자꽃)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저번주에 대용량 제 바디로션이 다 떨어져서 이번에 새로운 제품을 쓰려고 좋은 바디로션을 찾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옥션에서 이니스프리 마이 바디 바디로션을 단독 특가로 6000원에 판매하는 걸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왠만하면 양이 많은 것을 선택하는 편인데, 특가로 나오기도 했고, 한 번 써보고 싶기도 해서 주문했습니다. 원가는 만 이천원 입니다.
제품명은 이니스프리 마이 바디 바디로션입니다. 가드니아 향인데 청초함이 가득한 은은하고 매력적인 치자꽃 향기의 촉촉한 바디로션입니다.
마이 바디 로션은 총 4가지 계열, 11 가지의 다채로운 향기들이 있습니다. 모두 제주도 곳곳에서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플로럴을 좋아합니다.
꽃향기가 상큼하기도 하고 달달하기도 한 게 딱 제스타일 입니다. 사진을 보니 파우더리한 보송보송하고 포근한 느낌의 향도 좋아보입니다. 다음에는 파우더리를 구매해봐야겠습니다.
퍼퓸 바디로션이라고 하는데 향이 오래가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전 향이 오래가는게 좋은데 말 그대로 은은하게 향이 납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촉촉한 타입이라 발림성은 좋습니다. 가을, 겨울은 특히 건조해서 바디 로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원래는 그냥 바디로션 없이도 살았는데 막상 바르다보니 바디로션없이는 살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이래서 습관이 무섭습니다.
제가 진짜 치자꽃을 이니스프리 때문에 알게되고, 또 좋아하게 됬는데 이니스프리 치차꽃 향수도 있습니다.
그거 진짜 봄에 너무 잘어울리는 향수입니다. 이제 봄하면 치자꽃이 생각날만큼 잘 만든 향수라고 생각됩니다.
이니스프리에서 한 번 시향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이니스프리 오드 뚜왈렛 vol.4 소프트 가드니아입니다.
한적한 올레길에서 만난 치자꽃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여유를 담은 플로랄 계열의 향수라고 합니다.
지금도 잘 쓰고 있는데 이 역시 향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은은한 향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벌써 반이나 썼습니다. 제가 꽃향을 좋아하는데 너무 세지도 않고 은은하니 약간벚꽃향이면서 여성스러운 향입니다. 그렇다고 머리아프지도 않습니다. 이니프리 마이 바디로션 포스팅인데 향수 찬양으로 마무리지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아무튼 치자향이 난다는 것만으로도 구매욕구가 용솟음 치는 이니스프리 마이 바디로션이었습니다. 한 번 가까운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니스프리 마이 바디 바디로션 (가드니아, 치자꽃) 정보입니다.
용량: 300ml
가격: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