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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첫째날④]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 주차비

이뤘다 2017. 6.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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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첫째날④]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 주차비

 

 

 

 

에코랜드에서 나오는 길에 주유가 부족하여 주유소를 먼저들렸다. 렌터카는 조금씩 자주 주유해주는 게 좋다. 우리는 3박 4일 일정이기에 넉넉하게 3만원을 주유했다. 사실 거의 0에 가까운 상태여서 차가 멈출까 두려웠지만, 엄마는 많이 경험해보셨는지 이러고도 부산까지 갈 수 있다고 다독이셨다.

 

 

 

 

여기서도 많은 일이 있었다. 제주도 초콜릿을 사네 마네 부터 순대를 먹네 마네, 엄마랑 가서 좋은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충돌이 조금있었다. 내가 엄마한테 맞춰드리면 되는 일이었는데, 이때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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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만난 것은 제주도 초콜릿이다. 예전에 수학여행때도 초콜렛은 기념품 1순위였는데, 지금도 여전하다. 만약 초콜릿을 구매하실 거라면 동문 재래시장이 저렴하다. 7박스에 만원, 8박스에 만원씩 판매하고 있다.

 

 

 

 

동문재래시장에서는 회도 만원이다. 직접 떠달라고 하면 더 싱싱한 회를 만날 수 있다. 나는 회를 무척 먹고 싶었는데 엄마는 별로 땡기지 않으셔했다. 그래서 아쉽지만, 회는 패스했다.

 

 

 

에코랜드와는 달리 북적북적한 동문 재래시장이다. 이곳에는 주차할 곳이 3군데 정도 있다. 모두 유료주차장이다. 처음에는 주차할 곳을 못찾아서 주변을 뱅뱅 돌았다. 주차비는 생각보다 저렴했다. 경차는 500원, 일반차는 1000원 정도였다. 여기서 시간에 따라서 요금이 달라진다. 우리는 동문재래시장에 40분동안 머물렀고, 주차비는 500원이 나왔다. 동문공설시장공영주차장의 전화번호와 위치는 맨 아래에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족발도 먹고싶고, 무엇보다 마늘치킨을 꼭 먹어보고싶었는데, 엄마는 순대를 외치셨다. 결국 우리 모녀는 아무것도 먹지 못한채 구경만 하고 나왔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혼자서 먹기엔 양이 너무 많고, 둘다 원하는 음식은 없기에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눈요기는 많이 했다.

 

 

 

동문재래시장은 수산시장부터, 초콜렛, 기념품가게, 간단한 먹거리, 옷, 국수집까지 없는 게 없는 곳이었다. 간단한 장을 보거나 요기를 떼우기에도 좋은 장소같다. 오랜만에 재래시장에 가서 정신없었지만, 또 신기하기도 했다.

 

 

 

 

대게 고로케도 판매한다. 하필 이때 다이어트 중이라, 많이 못 먹은 것이 한이 된다.

 

  사실 다이어트는 핑계고, 중간에 엄마와 싸웠다는 슬픈 이야기가있다.

 

 

 

사실 여기서 기념품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오메기떡을 박스채로 사가자는 엄마의 말에 다음으로 미뤘다. 하지만 마지막날 시간이 없어 결국 공항 면세점에서 더 비싸게 구매했다. 혹시나 기념품이나 먹거리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꼭 동문재래시장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한다. 나중에 절대 시간이 안난다. 나도 여행을 다녀와서 알았다.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은 쇼핑이 될 것 같다.

 

 

 

*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 064) 723-1932 27| 16.53km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1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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