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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와 간단한 운동을 하고 돌아온 뒤 집은 뒤집어져있었다. 아부지가 도배중이셨는데, 집 청소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배가 고파서 ㅜㅜ 김밥한 줄과 짜파게티를 먹었다. 이왕 먹은거 더 많이 움직여야 겠다는 생각으로 구석 구석 청소를 다하고 나니 찾아오는 졸음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몸무게를 재니 0.5kg가 빠져있었다. 최근들어 제일 감사했던 날이다 ㅜㅜ먹었는데도 빠지다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긴장풀지 말고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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