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친구가 홈쇼핑에서 구매했다고 저에게도 리필을 하나 주었습니다. 워낙 이런거 받는 건 거절하지 않는 터라 쿨하게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검색해보니 장희진 팩트, 승무원 팩트로도 유명한 쿠션이었습니다. 또 특이한게 승무원 팩트라는 별명이 있는데 5가지 사막식물 추출물과 5가지 꽃오일의 황금비율로 만들어진 물오일 성분이 70% 들어가 건조한 계절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합니다.
저는 보시다시피 리필용이기 때문에 거울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자마자 거대한 사이즈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가방도 큰것만 메는 터라 저는 좋았습니다. 엘로엘 블랑팩트는 장희진이 네추럴 메이크업할때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선크림을 바르고 이것만 발라주면 메이크업이 끝이 납니다.
선물은 바로 사용해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부착된 필름을 제거 하고 바로 사용해줍니다. 특이한게 선크림같이 생겼는데 바르면 파운데이션으로 변하는 반전팩트라고합니다.
오늘도 바르고 나가봤는데 뭔가 생얼인척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면 왠지모르게 칙칙해보였는데 엘로엘 블랑팩트까지 위에 덧발라주니 왠지 한층더 꾸민느낌에 더 당당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미 주근깨 우려도 걱정이 되었는데 2중으로 신경써주니 좋습니다.
실리콘 퍼프도 신기했습니다. 한창 유행했었는데 직접 사용해 본 건 처음입니다. 크림타임으로 쓰윽 발라준다음에 톡톡 두르려주는데 일단 깨끗하게 쓸 수 있어 좋습니다. 일반 퍼프는 아무래도 사용하면 할수록 찝찝한 기분이 있은데 실리콘 퍼프는 사용 후 바로 세척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사용방법은 슥슥 문지르며 발라주고 톡톡 두드려주면 됩니다. 은은한 광도 나면서 퍽퍽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주 건조한 피부라 이런 크림타입은 바르자마자 들뜨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마 수분크림처럼 펴바르는 팩트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친구한테 받았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회사갈 때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데 엘로엘 블랑팩트만 발라주고 출근해야 겠습니다. 선크림만 바르면 칙칙했던 제피부를 밝혀주는 느낌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하얗게 뜬 느낌이지만, 제 피부에 맞게 파운데이션으로 바뀝니다. 파운데이션은 노란끼가 있어서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데 이건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느낌이라서 괜찮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약속도 없으니 거의 생얼로 다닌다는 생각으로 장희진 팩트만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성분도 괜찮던데 계속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개발한 팩트라고 하니 더 꾸준히 발라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