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삼송테크노밸리에 다녀왔습니다. 거의 회사들이 몰려 있는 건물이라 커피숍을 보기가 힘든데 딱 2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스와 요거프레소 인데요, 한스는 매장이 생각보다 작아서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좋고, 앉아서 수다를 떨기에는 요거프레소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요거프레소 삼송테크노밸리점은 a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워낙 친절하셔서 장사가 잘 될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요거프레소는 배달도 된다고 합니다. 만원 이상이면 배달된다고 하니 아래 전화번호를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장 자리는 넓직해서 좋습니다. 점심시간에 오시는 분들도 많고, 잠시 대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굿모닝 세트도 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는 이 이벤트는 베이글 과 아메리카노를 4300원에 생크림 와플과 아메리카노를 45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세트인 만큼 쿠폰은 제외되며 라떼로도 변경가능하다고 하니 훨씬 이득입니다. 원래 아메리카노는 3000원, 카페라떼는 3500원입니다.
병음료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사실 혼자만의 공간이 있으면 카페를 이용할 일이 없는데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저에게는 카페는 필수입니다. 여유롭게 앉아서 맛있는 음료를 먹으며 일하다보면 시간이 금세 흘러갑니다.
이날은 생과일 쥬스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500원입니다. 키위, 홍시, 바나나가 있는데 저는 바나나를 선택해서 마셨습니다. 다이어트 중이기에 시럽은 빼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시럽이 없이도 맛있었습니다. 생과일 쥬스도 추천합니다. 주변에 카페가 없고, 거의다 편의점이기에 생과일 쥬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요거프레소 뿐입니다. 샐러드도 판매하면 잘 될 거 같은데 주변에 파는 곳이 없어 아쉽습니다.
요거프레소 삼송테크노밸리 지점 메뉴판입니다. 커피가 들어가 있지 않은 라떼종류도 많습니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고구마 라떼 깔끔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밀크티라떼, 약간의 선식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블랙빈라떼를 추천합니다. 가격은 모두 3800원입니다.
이날은 식사대신 든든한 느낌을 받고 싶어서 바나나쥬스를 주문했습니다. 사장님이 워낙 메뉴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주문할때마다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입니다. 삼송테크노밸리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여기서 미팅 또는 커피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리도 넓고, 메뉴도 다양해서 업무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