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어제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 배달의 민족 어플을 검색하던 중 빅스타 피자가 나와서 주문해보았습니다. 빅스타 피자는 반반 피자가 주문 가능합니다. 최소 16900원부터 19900원까지 반반피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17900원을 선택했습니다. 고르곤졸라와 고구마피자를 선택했고, 사이다 큰 거까지 추가해서 총 19900원이 나왔습니다. 워낙 큰 빅 피자가 기대가 컸습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적당할 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배달 소요시간은 주말이라 60분정도가 걸린다고 나왔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 시 리뷰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치즈추가와 치즈크러스트 중 고민하다가 치즈크러스트를 선택했습니다. 배달 소요시간은 60분이었지만, 그보다 덜 걸려서 도착하였습니다. 고구마가 올려져있는 쪽이 고구마피자이고, 그 반대편이 고르곤 졸라 피자입니다. 사실 포테이토와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치즈가 정말 먹고싶어서 치즈로 주문했습니다.
포장 박스는 박카스를 생각나게 합니다. 식욕회복, 꿀맛보장 빅스타 피자입니다. 고르곤 졸라와 함께 꿀이 함께 왔는데 배송중에 문제가 있어서 인지 꿀이 사이다병에 묻혀져와서 좀 힘들었으나 일단 피자를 만났다는 생각에 얼른 펼쳐보았습니다.
고구마도 큼지막하고 무스도 괜찮게 뿌려져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피자를 주해야한다면 고구마피자로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할 만큼 고구마 피자는 괜찮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정말 일반 피자보다 치즈양이 적습니다. 고구마가 올려져있는 부분을 떼어내면 그부분은 바로 밀가루가 보일 정도로 치즈가 없었습니다. 치즈크러스트양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에 많은 걸 바라진 않지만 굳이 꼽는다면 치즈가 부족했던게 아쉬웠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에 같이오는 꿀도 아쉬웠습니다. 사실 고르곤졸라피자는 꿀에 찍어먹어야 제맛인데, 물엿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꿀이겠지 설마 했는데 물엿을 주셔서 실망을 했습니다. 피자 도우역시 얇아서 좋지만 그만큼 치즈양도 적어서 말아서 먹으면 일반 피자와 다를 게 없었습니다.
주문하면 피클1개, 핫소스2개, 갈릭디핑소스1개가 무료로 옵니다. 추가는 추가 금액이 붙습니다. 워낙 큰피자 사이즈로 유명한 곳이라 주문을 했는데 재주문할 정도로 임팩트가 크진 않았습니다. 피자는 피자다울때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치즈도 적당히 두툼히 올려져 있고, 치즈크러스트도 꽉차있는 그런 피자를 원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한번은 먹어보고 싶었던 피자이니 후회는 없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리뷰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사장님께서 솔직한 리뷰에도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주문한다면 치즈추가로 리뷰이벤트에 참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