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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417일차, 60.8kg(각성함)

이뤘다 2019. 4. 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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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17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0.8kg입니다. 어제는 폭식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아침에 과식을 해버렸지만 저녁까지는 샌드위치 1/4만 먹고 버텼습니다. 사실 배가 그렇게 많이 고프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전날 많이 먹고 아침도 두둑하게 먹은 탓입니다. 아, 연극을 보러갔는데 언니가 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사주셔서 그것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뿌리 염색을 하고 다이소 쇼핑을 좀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해야할 일을 마무리하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많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사실 각성했습니다. 변화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어느 포인트는 없습니다. 그냥 보여주고싶다, 내 자신에게 성공경험을 안겨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정말 1년 전 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이어트를 하려 합니다. 물론 내일 무너질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으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오늘만큼은 할 수 있다는 열정이 불타오르고 있고 지켜낼 자신이 있습니다. 이런 하루하루가 모여서 괜찮은 내가 되는 듯 합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난 만큼 공복운동을 하려합니다. 운동을하고 근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만보걷기를 채우려고 합니다. 내일이면 다시 회사에 출근해야합니다. 그래서 수요일날 듣고 못했던 포토샵 복습을 하고, 그동안 찍었던 유튜브 영상도 편집해보려합니다. 맨날 해야겠다하고 영상은 많이 찍어놨는데 정작 편집해놓지 못했습니다. 이것도 느리지만 천천히 올려서 만회해보려 합니다. 회사생활도 다이어트생활도 포토샵생활도 병행하고 있는데 사실 만족스러운 건 없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끝이없어서 그렇지만, 조금 내려놓고 앞으로 나아가려합니다. 너무 많은 짐을 가지고 있으니 한발짝 떼기가 힘이듭니다. 게을러지지 않고 조금 더 부지런해지고 싶습니다. 제 나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나이입니다. 계속 배우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함께 가려합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묵묵히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만 또 반대로 생각하면 제 자신에게 너무 관대한 것이 저의 단점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의 계획을 꼭 세우고 이건 아무생각, 아무 감정없이 꼭 지키려고 노력하려합니다. 식단도 일정도 짬나는 시간도 계획을 세우되 너무 촉박하게 짜지는 않을 겁니다. 아무래도 지켜야 할 계획이 많다보면 너무 지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흘러가는데로 두되 해야할 일은 하는 제 자신과의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고 싶습니다. 그 출발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다이어트는 정말 백퍼센트 저의 의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80kg일때도 아무도 저보고 다이어트를 하라고 권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냥 저의 있는 모습을 바라봐 주셨습니다. 스스로 변하고 싶어 지금까지 왔습니다. 또 변하고 있습니다. 좀 더 건강한 저를 만나기위해 다시 각성하고 시작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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