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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입장료 및 해안 산책로의 모든 것

이뤘다 2017. 12.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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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입장료 및 해안 산책로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썬크루즈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바로 옆에있는 바다 부채길로 향했습니다. 썬크루즈 호텔과는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따로 여행 오시는 분들은 버스, 택시, 관광버스를 이용하시는 듯 합니다. 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바다부채길로 향했습니다. 어제는 비가와서 바다부채길이 닫혀있었는데 오늘은 다행히도 열려 있었습니다.


 

 

 

영업일은 보통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내일 기상날씨를 확인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 폐장 여부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http://searoad.gtdc.or.kr/) 개폐장 여부확정은 당일 오전 8시 30분에 결정되고, 갑작스런 기상변화로 고객의 안전을 위해 개폐장 여부가 변경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개방시간


입장시간입니다.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됩니다. 하절기는 (4월~9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운영됩니다. 매표시간은 오후4시반까지입니다. 동절기는 (10월~3월)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운영됩니다. 매표시간은 오후 3시반까지 입니다. 매표시간은 관람개시 시작부터 관람종료 시각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까지 가는 버스 시간도 나와있길래 찍어왔습니다. 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장권 요금안내


입장권 요금안내입니다. 개인은 일반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500원, 어린이 2000원입니다. 단체로 가실 분들은 여기서 500원씩 더 저렴해집니다. 단체라 함은 30인 이상이 동일 목적으로 동시에 입장하는 일행을 말하고, 어린이란 7세 이상 12세 이하인 사람, 청소년이란 13세이상 18세 이하인 사람과 중고등학생을 뜻합니다.

 

 

 

 

 

바다부채길로 가는 입장권까지 구매하면 드시어 해안 산책로 걷기가 시작됩니다. 꼭 정동에서 심곡방향으로 가시는 것이 팁이라면 팁입니다. 정동에서 심곡까지 가는 방향이 내리막길이고, 훨씬 편합니다. 반면 심곡에서 정동까지 가는 길은 오르막이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둘 중 어디든 상관없으신 분들은 정동에서 심곡 가는 방향으로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행히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전날은 태풍주의보 때문인지 바다부채길이 막혀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동진역에서 만난 단체 관광객분 중 한분이 바다부채길을 못보고 가서 아쉽다고 하셨는데, 덕분에 저희 모녀는 강릉에 바다부채길이 있는 줄 알았고, 이렇게 걷게 되었습니다.

 

 
 
무계획 여행도 하다보니 할 만합니다. 일단 인터넷강국이고 블로거들이 너무 설명을 잘해놔서 그런지 어디를 가도 안심이 됩니다. 바다부채길은 지나가시는 분이 추천해주셨는데, 걷기도 좋고, 해안가와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강릉해변, 해운대 해변과는 또다른 느낌이있습니다.
 
 
 

 

 

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은 부채끝이라는 옛 지명을 보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이곳의 지형이 동해를 향해 펼쳐놓은 부채와 같은 모습이라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걷다보면 스피커를 통해서 이런 설명이 중간중간 나옵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해안 산책로를 걸으면서 주변도 둘러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쉬엄쉬엄가도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면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소요시간을 정말 넉넉히 잡으면 1시간에서 2시간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다음 일정 역시 무계획이라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심곡에 도착했습니다. 의외로 심곡에서 출발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왕복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걷기 시작했는데, 엄마가 힘들어 하시기도 했고, 다른 여행지도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쭉 가서 오른쪽으로 꺾으시면 버스정류장 위치와 시간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건 주말에만 이용된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거의 관광객뿐이라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따로 카카오 택시를 부를 필요없이 매분마다 택시가 오기때문에 그냥 기다리시다가 오는걸 잡아타시면 됩니다.

 

 

 

그래도 혹시나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 정동심곡바다부채길 버스 시간표도 찍었습니다. 순환버스, 시내버스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택시를 타고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에서 맡겨둔 짐을 찾아 강릉커피거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이동하는 강릉여행, 꽤나 흥미진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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