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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썬크루즈 리조트, 유리전망대 및 볼거리 총정리

이뤘다 2017. 12.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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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썬크루즈 리조트, 전망대 및 볼거리 즐길거리 총정리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저희는 하루종일 강릉 썬크루즈 리조트에 있었습니다. 차가 없기도 했고, 날씨도 안 좋아서 호텔서 하루를 다보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썬크루즈 호텔은 절벽위에 있는 호텔로 사실상 호텔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걸 염두해서 만들었는지, 바다부채길, 유리전망대, 조각공원 등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두었는데요 이제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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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루즈 리조트 구경은 어디서부터 시작할 까 하다가 맨 꼭대기부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9층에 있는 전망대와 기념품점을 둘러보았습니다.

 

 

 

엽서, 목걸이, 먹거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와서 그런지 가격은 비쌌습니다. 엄마와 전 눈으로만 구경을하고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 오픈시간은 오전 6시 10분이고, 마감은 일몰 직후 입니다. 동해바다를 한폭의 그림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절벽위에 있어 정동진 바다와 정동진역, 모래 시계 공원까지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안좋았는데도, 푸른바다색만은 선명합니다. 날씨가 더 좋았으면 더 예뻤을 텐데 아쉽습니다.

 

 

 

 

걸어서 올라온 길도 바라보면서, 엄마와 셀카타임을 가졌습니다. 짐 하나만 없을 뿐인데 몸도 마음도 참 가볍습니다. 여기저기 여행다니는 것도 좋지만,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여행도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전망대 옆에는 전시관도 있습니다. 과거 기차 카페부터 썬크루즈가 탄생하기까지의 생생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썬크루즈의 제작과정부터 어제와 오늘까지 자세히 나열되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범선횟집도 보입니다. 사실 저녁을 저기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버스 시간 기다리는 것도 귀찮고, 밤에는 비가 내려 호텔밖을 나가기가 너무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룸서비스로 치킨을 시켜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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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 구경을 마치고, 스카이 라운지가 있는 10층으로 향했습니다. 360도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회전식 테이블과 음식이 있는 공간입니다. 조각케틱, 커피, 칵테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 주말에는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사진은 스카이라운지 메뉴와 가격입니다.

 

 

 

1일 1메뉴 주문이 필수입니다.

 

 

 

풍경이 좋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멍때리고 싶었지만, 구경할 곳이 많았기에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가격은 풍경값이 포함되어 있어 그런지 어마어마합니다. 가을겨울철이라 밤라떼, 팥라떼를 판매하는데 가격은 11000원이었습니다.

 

 

 

그밖에 전통차와 맥주, 생과일쥬스는 메뉴는 다양하게 이루어져있었습니다.

 

 

 

 

따로 호텔밖을 나갈필요가 없어서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어마무시한 가격덕분에 저희는 서둘러 나머지 공간을 구경하러 나섰습니다. 10층은 회전 스카이라운지 9층은 전망대, 전시관, 기념품점, 8층은 조식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한식, 양식당, 7~6층은 썬크루즈호텔 객실입니다. 5층은 연회장 및 예식장이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행사가 없어서 그런지 깜깜해서 볼 것이 없었습니다.

 

 

 
 
 
 
 

 

 

알바트로스라는 베이커리입니다. 갓 구운 모닝롤과 페스트리, 건강을 생각하는 유기농 빵이라고 합니다. 이용시간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10층 스카이라운지에 다녀와서 그런지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마지막인 1층 공간입니다. 1층에는 마트, 헬스클럽, 노래방, 해수풀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슈퍼마켓만 다녀왔습니다. 크루즈마트는 각종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합니다. 저희는 내일 아침까지 먹을 물과, 과자등을 샀습니다. 운영시간은 상황에따라 변동되는데 일~목요일은 오전8시부터 밤 10시, 금요일은 오전8시부터 밤12시, 토요일은 새벽한시까지 운영됩니다.

 

 

 

atm기는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1층에 있었습니다.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호텔밖을 나가야 되나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강릉 썬크루즈 리조트 구경이 끝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리조트 밖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테마공원입니다. 이곳은 해돋이 공원으로 동해의 장엄한 일출과 대형조각 작품인 축복의 손도 만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예뻤을 푸르른 잔디공원을 산책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오래있지는 못했지만, 내년에 따뜻할 때 한번더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유리전망대를 가기로 했습니다. 축복의 손근처에 휠테어 타신 분 뒤쪽으로 유리전망대 가는 길이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 아래로 보이는 아찔하지만 아름다운 동해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 멀리서 벌써부터 인증샷을 찍고 계신 분들이 보입니다.

 

 

 

 

엄마와 저도 아슬아슬한 계단을 조심히 내려가면서 멋진 풍경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 사진이 유리전망대 아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밑에는 투명으로 되어있는데 엄마를 위한 멋진 사진은 한장이라도 건져서 다행입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썬크루즈리코트 가이드가 끝나고 체크아웃을 한 저희는 유리전망대 바로 옆 바다 부채길로 향했습니다. 걸어서 1분도 안되는 거리에 관광지가 있다는 건 굉장히 편했습니다. 첫날 일정을 제대로 잡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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